1. 통계의 날 워크샵
o 일시 및 장소 : 2004년 8월 28일(토),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본과 B121호
o 주최 :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통계학회 조사통계연구회, 통계청, 연세대학교 통계연구소
통계의 날 워크샵은 매년 ‘통계의 날’(9월 1일)에 즈음하여 열리는 행사로 이번에는 조사통계연구회, 통계청과 함께
연세대학교 통계연구소의 도움으로 행사를 주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샵에는 외국의 저명한 학자 두 분을 초청하여 최근
자료수집 및 분석 방법에 관한 동향을 살펴보았습니다. Dr. Graham Kalton(WESTAT, USA)은 다양한
패널 자료에 관한 방법론 및 쟁점 소개, Dr. J. N. K. Rao(Carleton University)는 여러
가지 새로운 추정방법에 관한 소개, 김규성 교수(서울시립대)는 설계기반 과 모형기반 방법에 대한 소개를 해 주셨습니다.
약 80 여 분께서 참석하셔서 훌륭한 자리가 되었을 뿐 아니라, 매우 큰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2. 국제학술대회
o 일시 및 장소 : 2004년 10월 22일(수), COEX 신관 아셈홀
o 주최 : 한국조사연구학회, 통계청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처음으로 치르는 국제학술대회였습니다. 참석 인원은 약 100 여명으로 회의장이
가득 찬 풍성한 학술대회였습니다. 또한 마지막 종합토론까지 약 50여분이 계셔서 토론의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학술대회는
오갑원 신임 통계청장님의 개회사와 이건 한국조사연구학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오전 세션은 ‘Overview of Non-sampling
and Frame Errors’ 주제로 이계오 전회장님 사회, Dr. Danial Kasprzyk(Mathematica
Policy Research, U.S.A.)와 Dr. Jay Kim(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U.S.A.)의 발표, 김청택 교수(서울대)와 한성희 과장님(통계청)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의 첫 세션은 ‘Non-response error and Measurement error’ 주제로 Dr. Danial
Kasprzyk(Mathematica Policy Research, U.S.A.) 사회, 김재광 교수(연세대), Mr.
Makita(Statistics Bureau, Japan), Ms. Gemma Van Halderen(ABS, Australia)
발표, 한근식 교수(한신대), 김규성(서울시립대), 윤연옥(통계청)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후 두 번째 세션은
‘Management of Data Quality' 주제로 Dr. Jay Kim(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U.S.A.) 사회, Mr. Thomas Koerner(Federal Statistical
Office, Germany)과 김설희 박사(통계청)의 발표, 이기종 교수(국민대), 류재복 교수(청주대)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종합토론은 이건 회장의 사회로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관련 쟁점에 관해 의견을 개진하였습니다. 물론
학술대회를 마친 후에 한국식으로 고기를 구우며 소주 한잔을 기울여 한국적 여흥과 함께 국제적 친분을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3. 추계학술대회
o 일시 및 장소 : 2004년 11월 26일(금), 대전 통계청사
o 주최 : 한국조사연구학회, 통계청
추계학술대회는 ‘네트워크 사회의 조사윤리’라는 제목으로 열렸습니다.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았음에도 100여분께서
참석하셨습니다. 통계분야에서는 이해용 부회장님(성신여대)의 사회로 김규성 교수(서울시립대), 박진우 교수?박현주(수원대),
최종후 교수(고려대)?강현철 교수(호서대)?하덕주(고려대), 김재광 교수(연세대)?이태훈(연세대)의 논문 4편이 발표되었습니다.
도시와 조사통계/방법 분야에서는 김영원 교수(숙명여대)의 사회로 김강수 박사?김현기, 정경민(교통개발연구원), 이상준
박사(한국직업능률개발원), 조성겸 교수?조은희(충남대)의 논문 3편이 발표되었습니다. 교육과 사회분야에서는 김병조
교수(국방대학원)의 사회로 김양분 박사?유한구?남궁지영(한국교육개발원), 이명진 교수(국민대), 실동훈 교수?심경섭(전북대),
이기종 교수(국민대)의 논문 4편이 발표되었습니다. 조사통계와 보건분야에서는 송순관 선생님(통계청)의 사회로 정동명
박사(통계청), 김진(통계청), 이행신 박사(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갈정 박사(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의 논문 4편이
발표되었습니다.
조사윤리강령에 관한 토론회에서는 류제복 교수(청주대)의 사회로 조사윤리위원이신 설동훈 교수(전북대)?한준 교수(연세대),
안명규 박사(중앙선관위)?변종석 교수(한신대)들이 그동안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좀 더 구체적인 논의를
위하여 12월 15일 서울에서 다시 토론회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올해의 행사 및 사업보고와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신임회장님이신 이해용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2005년도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이해용 회장님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정기총회에서는 2006년도 학회를 이끌어 가실 차차기 회장님의 선출이 있었습니다. 이승욱 교수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께서
모든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차차기 회장에 선출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4. 조사윤리 토론회
o 일시 및 장소 : 2004년 12월 15일(수), 연세대학교 빌링슬리관 208호
o 주최 : 한국조사연구학회,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기된 문제를 좀 더 깊이 논의하기 위해 조사윤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뉴미디어 시대의 조사윤리’라는
제목으로 서울에서 다시 토론회를 마련하였습니다. 김영석 교수(연세대, 조사윤리위원장)의 사회로 조사윤리위원회 위원들
모두가 참석하시어 조사윤리강령의 수정 및 보완, 쟁점 사항들에 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추가로 조성겸 교수(충남대)가
새로이 등장하는 모바일서베이의 조사윤리에 대한 발표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발표들을 바탕으로 조사윤리의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조사업계, 언론계에서도 참석하시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학회의 역할 등을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 총체적으로 앞으로 임원진과 조사윤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각종 조사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안, 특히
품질관리와 관련하여 개별 조사보다는 조사체계에 대한 점검 등을 학회가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결론과 함께 토론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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